대회소개

대회소개

고천문학술대회는 고천문학 분야의 국내 연구자들과 함께 모여 연구 성과 발표 및 토론의 장으로 고천문워크숍과 해시계학술대회를 중심으로 개최해 오고 있다.

고천문학은 천문학, 과학역사학, 고고학, 민속학 등에서 부르는 학문명으로 국가와 지역마다 다소 차이가 있지만 대개 큰 맥락은 같다. 학문적인 견지에서, 한중일은 역사천문학, 천문학사, 고고천문학, 천문민속학 (민속천문학) 등을 모두 일컫어 고천문학이라고 한다.

역사천문학은 과거의 천문현상 자료를 대상으로 천문기록을 수집, 검증, 분류하고 현대천문학에 활용하는 학문분야이고, 천문학사는 천문기록의 원본을 발굴하고 진위를 분석하며 천문 문명간의 비교와 발달에 대한 역사를 다룬다. 고고천문학은 선사시대의 유물과 유적을 중심으로 천문학적 분석을 수행하는 학문이며, 민속천문학은 천문 현상이 지역적 인식과 생활 양식에 의해 특성화된 사항을 다루고 있다.

위와 같은 주제로 하는 고천문워크숍은 매년 1회를, 특히 해시계의 교육 활용과 연구 등을 주제로 해시계학술대회는 매년 2회를 개최한다.